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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대구·경북 맑다가 가끔 구름 많음…일교차 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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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수진 작성일19-09-16 06:4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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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뉴시스 제공   
[경북신문=황수진기자]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16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.

 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대구·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,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.

 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(9시) 경북남서내륙(김천, 성주, 고령)에는 빗방울이 잠시 흩날리다 그치겠다. 

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7도, 김천·울진 18도, 대구·영천 19도, 경주 20도, 포항 21도 등이며, 낮 최고기온은 의성·군위 29도, 대구·영천·상주·문경·예천 28도, 안동·김천 27도, 경주 26도, 포항 25도, 울진 24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겠다.

  오후부터 경북동해안과 울릉도·독도에는 초속 8∼13m의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.

미세먼지 농도는 '좋음' 수준을 보이겠다.

대구기상청은 "내륙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 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"며 "또, 새벽부터 아침 사이 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 교통안전에도 유의"를 당부했다.
황수진   scupark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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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